중절약 복용 후 2주가 지나 병원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말해야 할 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해당 병원에서 과거의 진료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 ‘하혈이 있었다면 왜 그 즉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을 가장 걱정하시는데, 적당히 해외 여행, 출장 중이었기 때문에 하혈 당시 병원을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등으로 넘겼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임신 사실을 모르는 다른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생리가 너무 길어져서 왔다, 또는 부정출혈이 심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이 본인의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자연 유산된 것을 생리로 착각하는 일도 의외로 많기 때문에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