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온웹은 안전한 임신중절이 불가능한 국가의 여성들을 돕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의 비영리 국제 시민 단체입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안전한 임신중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교육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립자 레베카 곰퍼츠는 1998년에 비영리 단체 ‘위민온웨이브즈(Women on waves)’를 만든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위민온웨이브즈는 해안에서 20km 떨어진 국제 수역에서는 선박이 등록된 나라의 법을 따르면 된다는 점에 착안해, 임신 중지가 금지된 국가의 항구에 배를 대고 임신 중지를 원하는 여성들을 태워 임신 중지가 합법인 네덜란드 법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공해상에서 중절약의 복용을 돕는 활동을 해 왔습니다.
위민온웨이브즈의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파도 위의 여성들(Vessel, 2014)
위민온웨이브즈는 2005년부터 활동을 넓혀 웹사이트 위민온웹(Women on Web)을 통해 온라인 상담 후 우편으로 중절약을 보내주는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심리적·신체적으로 중절약의 복용이 가능한지를 묻는 20여 개 문항의 상담을 작성한 후 70-90유로를 기부하면, 위민온웹 소속 산부인과 의료진의 확인 및 처방을 거쳐 중절약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배송 방법은 국제 등기이며 신청에서 수령까지는 2-3주 가량 걸립니다(빠르면 열흘 안에 받을 수도 있지만 평균 12일, 늦을 때는 3주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신청과 복용 과정에서 메일로 상담이 가능하며, 기부금을 지불할 수 없는 경제적 사정이 있다면 상담을 통해 액수를 줄이거나 무료로 배송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활동의 통계를 기반으로 한 “임신 중단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으며 병원에서 시행되는 수술만큼 안전하다”는 주제의 논문이 2017년 영국의 학술저널 BMJ(British Medical Journal 영국 의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습니다.
(링크) 관련 기사 : 인터넷서 주문한 알약 복용으로 임신중절 해도 안전? (국민일보)
현재 이와 같은 일을 하는 단체는 위민헬프위민(Women Help Women), 세이프투추즈(Safe2Choose) 등 위민온웹 이외에도 여럿 있습니다. 한국에 위민온웹이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유는 한국어 서비스(웹페이지와 한국어 원격 진료, 한국어 메일)가 있기 때문으로, 영어 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위민헬프위민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이용은 번역기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위민헬프위민의 경우 요구되는 기부금은 75유로이며, 위민온웹과 동일한 중절약을 동일한 방법으로 한국에 배송합니다.
현재 이와 같은 일을 하는 단체는 위민헬프위민(Women Help Women), 세이프투추즈(Safe2Choose) 등 위민온웹 이외에도 여럿 있습니다. 한국에 위민온웹이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유는 한국어 서비스(웹페이지와 한국어 원격 진료, 한국어 메일)가 있기 때문으로, 영어 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위민헬프위민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이용은 번역기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위민헬프위민의 경우 요구되는 기부금은 75유로이며, 위민온웹과 동일한 중절약을 동일한 방법으로 한국에 배송합니다.
위민온웹과 같은 원격 진료를 이용한 약물 중절에 대해서는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 보건 기구)에서도 그 안전성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지(The Guardian 더 가디언)의 기사, “전 세계에서 행해지는 모든 임신 중단의 거의 절반이 안전하지 않다고 WHO에서 밝히다”
If they access the pills through a telemedicine service such as Women on Web which gives them information and support, the study classifies this as safe abortion, she said. But there are large numbers of women obtaining the pills online who do not have help, and those would be less safe.
만일 그들이 그들에게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위민 온 웹과 같은 원격 진료 서비스를 통해 중절약에 접근한다면, 이 연구는 이것을 안전한 낙태로 분류한다고 그녀(WHO의 수석 연구원 Bela Ganatra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온라인 경로로 약을 구하는 수많은 여성이 있고, 그것은 덜 안전할 것이다.